육화의 용사 완전 재밌네요..

어제 처음 봤는데 뒷내용이 완전 궁금해서 12편을 순식간에 다 봤습니다.

1쿨밖에 안되기 때문에 몰아보는 건 일도 아니더군요.

그림체는 좀 별로였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보니까 나름 만족했고, 주제가는 너무 좋아서 몇십번을 반복해서 들었네요.

보면서 느낀 건 이런 정통 판타지는 계속 외면당하면서 그냥 소설 홍보용 애니따위로만 나오고 뭐 게임속 세계, 이 세계 이야기 여동생한테 사랑 느끼는 이야기는 2기 3기 4기 계속 나오고.. ;; 뭐 요새 트랜드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요새 화장실 갔다가 뒤 안닦고 나오는 듯한 애니만

우후죽순 나오고 있으니 솔직히 짜증이 좀 나네요. 차라리 이럴려면 만들지나 말지..;;;

소설을 보면 된다고 하지만 제대로 완결까지 번역되는 작품은 몇 안되고 아쉬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니긴 합니다.

다음에는 재와 환상의 그림갈을 볼 예정인데 역시나 아쉬운 맘으로 볼 것 같네요.;;

차라리 라노벨 소설 말고 게임을 베이스로 하는 애니가 나오면 그나마 완결까지 볼 수 있을까 싶은데..

아.. 그랑블루 판타지마냥 "자 이제 가자" 이러고 끝날 수도 있긴 하겠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