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으로 이뤄진 이 애니에서 가장 웃겼던(?) 2부 최취병기
평범한 제약회사 연구원 다나카 노부오는 감기 몸살로 고생하고 회사에서 개발 중인 약을 먹어보란
동료연구원 말을 듣고 약을 먹어봅니다
문제는 잘못 알고 소장실에서 찾아내 먹은 약은 감기약이 아니라는 사실.....
노부오는 감기가 낫긴 했으나...잠이 푹 들어서 다음날에서야 깨어납니다
깨어보니?
연구원이나 실험동물. 경비원....모두 죽은 다음이었습니다!?
회사 간부와 통신 화면으로 약을 가지고 동경으로 오라는 지시를 받고 동경으로 가는 노부오
그리고!?정체모를 가스가 발생하여 일본은 초주검이 됩니다
바로 노부오 자체가 살아있는 가스가 되었기 때문이죠. 방독면을 써도 이 가스는 못 막고 사람을 1분도 안가 죽입니다...
급기야 그를 죽이기 위하여 자위대가 파병되는데!?
물론 처음에는 저격수로 죽이려했으나 가스가 엄청나서 수백미터 상공에서도 눈을 뜰 수 없으니 저격수들이 헬리콥터를 타고 가도 쏘지 못하는 상황에 바람까지 불어 도저히 사람이 사격으로 죽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하나 죽이고자 이런 짓을...!
그래도 안죽는 주인공 보정의 절대적인 위력!
과연 어찌될까요;;;
--1997년 7월 25일부터 8월초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하던 애니 엑스포 행사에서 자막과 같이 큰 화면으로 유료 상영하던
바 있습니다. 그 당시, 일본 애니를 큰 화면으로 보자면 이런 영화제나 행사를 통해 볼 수 밖에 없던 시절.
저도 이걸 보러와서
제법 많은 가족관객들이 와서 이 폭격씬에 마구 웃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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