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스포 표시도 했으니 보신 분들일 거라 생각하고 씁니다.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전체적인 감상은.. 정말 좋았으니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신경쓰였던 점-
마지막에 혜성 떨어질 때 자기 몸을 찾은 미츠하가 아버지에게 간 후
바로 폭☆발하는 장면 때문에 아 꿈도 희망도 없구나 생각 했는데
어찌저찌 설득이 됐는지 전원 생존이라는 내용이 나왔네요.
여기서 그 무서운 아버지가 어떻게 설득되었나 하는 제 생각입니다.
우선 할머니의 말로 미야미즈 가의 사람들은 모두 몸이 바뀌는 경험이 있었다고 하고,
아버지의 대사 중에 미야미즈 가문의 여자들은 하나같이 이상하다는 말로 보아 (정학한 워딩은 잊어버렸습니다ㅜ)
아버지 역시 미츠하와 같은 몸바꾸기를 어머니와 한 게 아닌가라는 제 추측
그래서 진심을 담아 이런 이야기를 말했을 때, 이런 사정이 적용해 아버지의 마음이 움직였던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추가로..
역시 영화관이라 화면이 커서 그런지 자막에 눈이가서 화면을 제대로 감상하지 못한 건 같은 기분도 드네요
다시 한 번 봐야겠습니다.
(연예인)
샤워하는 김나정 프리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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