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주의)너의 이름은 표절 소리 나오는거 보면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장르적 특성인거 같습니다

영화의 플롯이
남녀가 몸이 바뀐다 -> 그로인한 일상을 지낸다 -> 알고보니 둘중 하나는 과거 인물 -> 무언가를 해결한다 -> 미래에 둘이 다시만난다

로 되어있습니다

표절로 언급되는 영화들도 저런 플롯을 사용하고 있고요

사실 이러한 스토리가 생각보다 많이 쓰였고
익숙할수도 있다 라는 점도 있네요
어차피 세세하게 따지기도 힘들고 말이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창작물도 어떻게보면 공산품으로 비유해서 쌓이면 쌓일수록 결국  비슷비슷하다
로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평범한 사람이 어느날 계기를 얻음 -> 그 힘으로 사람들을 구함 -> 슈퍼히어로써의 자각을 가지게됨 ->비슷한 히어로들을 만남

이러한 플롯이 현재 히어로무비에서 많이 쓰이는 플롯입니다

차이는 있겠지만 이러한 패턴으로 진행되죠

플롯이 유사하다고 표절 이라 하는것보다

오히려 플롯안에 자신들만에 특징이 있냐 없냐 하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장르의 큰 틀에선 벗어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