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가 필요해 보이는 새끼고양이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원비, 고양이 장비값 장난아닙니다. 부자이시면 복받을 각오하시고 도우시고요. 자기가 가난하다고 생각하시며 눈 꼭감고 지나가세요.

저정도면 심각한가요 제가 대학생이고 기숙사생활이라 키울수가 없어서 치료후에 유기동물보호소에 맡기려고 생각중입니다만 잘못된 생각인가요ㅠㅠ

심각한거 아닙니다. 간단한 치료와 약을 처방하며 눈병을 치료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치료 받고 가져와 돌봐야 하는데 일단 학생이라 힘들죠. 그러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치료비가  좀 쏠쏠하게 나옵니다. 제 냥이도 저 정도느 아닌데 발톱에 상처나 치료 받았습니다. 병원비 15만원에 약갑만원 나갔습니다. 물론 제가 키우는거라 냥이 숙식은 빼고요. 그리고 저 정도며 부모가 버린거 같습니다.

고양이를 키워본 분이 아니시라면 소독 정도만 해주면 좋을텐데...길고양이는 좀 힘드실거에요
빨리 병원에 데르고 가세요

감사합니다ㅠㅠ

유동물보호소 일주일 후면 안락사 아님?.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라고 혹시라도 치료 하실꺼면 치료하고 방생하시는게 좋을껍니다.
죽은 고양이의 영혼이 "저놈이! 저놈이! 날 빨리 죽게 만들었다!!!! 눈 안보여도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햇는데!!" 같은일이 ㅠ;

병원치료가 좀 급해 보이네요;
일단 병원을 데려가 보시고 병원비나 키우실 여력이 안되시면 고양이 카페에 가입하신 후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같은 동네 주민들 중 도와주실분들 한명정도는 계실지도 몰라요.

식염수나 정제수로 눈 주위를 한번 씻어주세요...

병원가셔가지고 유기묘 라고 먼저 말씀하신후 안따까워서 데리고 와봤다고 ..

그러면 병원에서도 좀 깍아줄껍니다.

근처 안경점가서 식염수만 사다가 몰래 다가가서  머리랑 눈에 뿌려주고 도망가세요


그 뒷일은 알아서 해나가야죠

장갑 비닐끼고 식염수로 눈만 세척하시면 됩니다....근데 매일해줘야 되는데...
저같은경우 일주일정도 해주니 겨우 눈뜨더 군요...그래봐야 겨울에 다 죽었어요...
춥다고 차안에 들어가서...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을 두군데 다녀와보았는데요 고양이 눈이 염증때문에 한쪽은 완전히 녹았고 다른쪽도 녹고있어서 실명한 상태라더군요 염증이 퍼지는 걸 막기위해 안구적출수술을 해야하는데 어리고 몸도 약해서 수술이 불가능 하다고 복수도 찬것같다고.. 병원에서 눈소독하고 안약넣고 주사 놓고 기본적인 치료만 했습니다
방생하거나 입양할 상태가 아닌것 같아서 결국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연락드렸는데 이런 새끼고양이들이 많은 가봐요 호흡기 전염_병 때문에 그렇다는데 왜 눈이 그리되는지ㅜㅜ 센터분께 고양이 인수해드리고 안약이랑 병원에서산 먹이랑 같이 보냈는데 괜한짓을 한건 아닌가 싶고 미안합니다ㅜㅜ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지못한 글을 올리게 돼서 죄송합니다

살리기 힘들어 보이네요...너무 미안해 하지 마시구요..3달이하 냥이는 생존율이 10%정도 될겁니다.
잘 죽어요 ..집에 데려가서 잘 간호해도 죽는 경우도 많죠...유기동물센터에 가도 죽는 시일만 늧주는거죠 거기도 답은 없어요...

좋은일 하셨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갈때 가더라도 편안하게 갈수있게 해준것에 대하여 반드시 보답이
있을겁니다.

고생하셨어요.. 저 상태에서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차에 치이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이에요..
혹시 다른 고양이가 있다면 당분간 접촉하지 말아주세요..
안타깝지만 새끼 고양이가 범백(고양이 백혈병)이었다면, 접촉한 사람을 매개체로 다른 고양이에게도 옮겨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요즘은 고양이 커뮤니티를 안들어가서 잘 모르겠는데.. 몇년전만해도 범백이 발병했던 고양이가 있는 집의 경우 락스로 집안 소독을 싹 하고도 1년 동안 다른 고양이를 들이면 안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었어요.
범백을 이겨낸 고양이는 항체가 생겨서 두번 걸리는 일이 없지만, 길고양이들은 전염되기 시작하면 이겨내기 쉽지 않죠..

당신 제 복까지 다 받으세요

고생많았어요.

입장자 안나타나면 안락사 처리겠군요..
고통스럽게 가는거보다 그게 좋겠군요

복 받으실겁니다 ..